[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태)은 지난 7일 금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희망교사 26명을 대상으로 한글읽기 유창성 지도과정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마스크 착용, 생활 속 거리 유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한 이번 배움자리는 한글을 익힌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과 배움이 느린 3·4학년 학생들의 한글읽기 유창성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연수는 지난 7일, 14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수내용은 △한글 읽기 유창성 지도를 위한 이론 △유창성 향상 교재 ‘따스함’ 활용 방법 △‘읽기가 술술’, ‘비법상자’ 활용 등 이론과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금산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과 관련하여 한글읽기 유창성 지도과정 연수, 한글문해교육 전문가과정 연수, 배움이 느린 학생을 위한 기초수학 연수, 학급 단위 영어 기초학력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현장의 학습 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태 교육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결손을 극복하고 배움이 느린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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