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발굴·의제화 등 참여

 

[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는 지난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추가로 위촉하고 청년네트워크 운영에 나섰다.(사진)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실효성 높은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업의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가 위촉한 위원은 총 23명으로,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일자리·주거, 복지·문화, 교육·참여 총 3개 분과를 구성해 향후 2년간 청년정책 발굴 및 의제화, 아이디어 제안, 청년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민관협치의 파트너로서 시정에 참여한다. 특히, 추가 위촉한 위원 중 8명은 청년공직자로 구성, 이들은 앞으로 청년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가모집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충남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미래발전전략과제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발표한 충남 도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보령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많이 반영되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시에서도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네트워크 위원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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