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최근 금산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구급대원들이 병원 및 생활치료센터 이송업무를 적극 지원하는 등 감염병 대응 최전선에서 활약이 재조명되고 있다.(사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주민들은 불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으며, 소방서에서는 감염병 발생에 따른 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가용할 수 있는 소방력을 최대한 동원해 코로나19 확진자 병원이송과 백신예방접종센터 접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산소방서에서는 지난 5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총 498건 539명(확진자 이송 78명, 관련 증상 391명, 백신 이상 반응 70명)에 대한 이송업무를 수행했고,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시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구급대원의 소방력을 지원해 총 4천여명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금산 관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구급대원들은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추후에 진행되는 백신예방접종에도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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