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금산군은 8월부터 비대면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운영하던 금산산림문화타운 목공체험 프로그램의 거리적 한계성을 극복하고자 비대면 방식 체험 과정을 도입해 추진됐다.

군은 지난 7월 소외계층 무료참여단체를 모집해 하늘꿈교실지역아동센터, 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등 총 10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문패, 두칸상자, 책꽂이, 독서대, 접이식 탁자 등 품목에 대한 목공재료를 택배로 전달받아 금산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제작 동영상을 보며 체험해보고 홈페이지에 후기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고 개선해 지속해서 참여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비대면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산림녹지과(☏041-750-3433)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산림문화타운 목공체험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및 찾아가는 체험, 비대면 체험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며 “앞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이 쉽게 신청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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