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년간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외 처방약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북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등 3가지 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최영석 충북대병원장은 “앞으로도 약물 사용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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