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제천시립도서관(관장 박상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추천도서 코너’를 개설하고 추천도서 목록을 선정해 관내 학교에 제공하고 있다.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추천도서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학년별 10권씩 총 120권을 도서관 사서들이 직접 선정했다.

또한, 관내 학교에서 직접 추천하는 책들도 함께 비치해 방학기간 중 책읽기와 과제를 위해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도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에 학교별, 학년별 방학추천 도서 목록을 제공받아 기적의도서관 이야기 방에서 별도 창구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박상천 관장은 “방학을 맞아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사서 추천 도서가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각자 관심분야가 다르고 책읽기 능력도 다르므로 추천도서 목록을 참고해 도서관에서 직접 책을 골라 보는 것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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