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차선 진입로 개통으로 시민 편의 개선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센터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새 진입로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새 진입로는 19번 국도(충원대로) 금가교차로에서 충주국토관리사무소 앞을 지나는 왕복 2차로이다.

센터는 지난 2018년 10월 동량면에 위치한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기존 테마농업 연구단지에 연결된 진·출입로를 이용해 시내 방면 진출이 어렵고 좁은 지하도를 통과하는 방문객들의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번 새 진입로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센터를 찾아와 이용할 수 있는 마중물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는 새 진입로 개통에 이어 충주의 농업 비전을 상징하는 조형물도 다음달께 설치할 예정이다.

정진영 소장은 “농업에 대한 어려움, 궁금증 등에 도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언제라도 편한 마음으로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 진입로로 센터를 찾아오는 시민들이 첨단농업을 향해가는 충주의 미래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동량면 11ha 부지에 청사, 친환경 농업연구관, 농업 기계교육관, 친환경미생물관 등의 다양한 건축물과 농심 생태체험 학습원, 1.5km의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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