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순 부군수,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점검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단양군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여름철 재해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대순 단양부군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관내 세월교 4곳과 천동·사인암 등 침수위험지구 3곳, 사인암·소선암·남천계곡 등 물놀이 시설을 연이어 찾아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박 부군수는 물놀이 지역의 안전시설물을 꼼꼼히 정비하고 배치된 안전요원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군은 물놀이, 산사태, 급경사지 우려지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박 부군수는 “위급한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로 재해 대응에 철저를 기해 인명피해와 군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달라”며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취약지역 예찰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