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이 독서 취약계층을 위한 큰글자도서, 점자도서, 다문화도서 285권을 확충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이용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전자도서 등으로 대체해 독서권을 보장받고 있으나, 독서 취약계층은 전자책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전년보다 많은 도서를 확충했다.

큰글자도서는 일반도서보다 활자가 큰 도서로 노년층 외에도 저시력자가 보기에 적합하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라벨 도서는 인쇄활자와 점자가 함께 있는 도서로 시각장애의 정도에 따라 활자와 점자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서이다. 또한 시립도서관은 14개국(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다문화도서를 소장하고 있다.(사진)

이번 확충으로 시립도서관은 5천400여 종의 다문화도서를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 문의전화 ☏043-201-4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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