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토지이용구상안 등 설명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 음성군이 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음성신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사업은 음성군과 LH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음성읍 신천리 일원 내 13만3천972㎡ 면적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민간임대 821호, 분양 698호 등 총 1천519세대 규모를 공급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지역주민의 주거안정이 목적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행사인 LH충북본부에서 △추진경위 △토지이용구상(안) △전략환경영향평가 현황과 영향예측, 저감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조병옥 군수는 “지난 25년간 답보상태로 있던 산업단지 부지가 음성생활체육공원과 공공청사 등과 연계된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해 음성읍의 인구증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은 오는 23일까지 음성군청 혁신전략실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람할 수 있으며, 지역 주민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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