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의회 나학균 의장이 주민 곁으로 찾아가 함께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학균 의장은 지난 7일 마서 도삼단지 ‘벼 드문모 심기’ 현장과 화양면 대등리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선진 농업기술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벼 드문모심기’는 모판에 파종량을 250~300g으로 늘리고, 드물게 모내기를 해 사용되는 모판의 수를 줄여 육묘와 이앙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기술로 벼 재배 과정에서 노동력과 재배 비용이 3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나학균 의장은 현장에서 드문모 이앙재배 농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어 화양 대등리 신품종 재배현장을 방문했다.

대등리 포도농가는 고령화와 캠벨 포도 재배면적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샤인머스켓 등 신품종 개발과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로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나학균 의장은 8일에도 현장행보를 이어가 마서면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어 가로조 청소원 휴게시설을 찾아 깨끗한 서천환경을 위해 애쓰는 현장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나학균 의장은 “농촌의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보급 확대를 통해 농업생산량 향상은 물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서천군의회 또한 농가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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