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운영계획안 심의·의결

[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은 25일 가족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운영 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군은 2021년 주요 운영 계획으로 ‘군민과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천형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이라는 비전에 따라 예산 전 과정에 대한 활동을 강화하고 예산편성에 다양한 계층 및 연령의 참여 확대를 위해 청소년 및 청년층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예산편성의 민주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서천군은 현재 한산, 마산, 문산 3개 읍면을 대상으로 서천군 주민주도형 마을 계획 수립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단계적으로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 발전 과제와 사업을 발굴하는 주민주도형 마을 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주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마을계획과 연계한 주민참여예산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읍면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읍면 자치계획형 참여예산사업의 예산규모를 작년 대비 7% 늘려 지역 내 파급효과가 높고 읍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의 발굴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예산 편성은 물론 집행과 결산까지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해 예산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다양한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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