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충북지역 지지 모임이 출범했다.(사진)

충북민주평화광장은 20일 오후 서원대 미래창조관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이 단체는 지난 12일 서울에서 발족한 ‘민주평화광장’의 충북 조직이다.

지지 모임에는 지역 정당,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946명이 발기인과 회원으로 참여했다. 충북민주평화광장 상임 대표는 남봉현 전 민주평통 청주시협의회장이 맡았다. 공동 대표는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과 이현웅 서원대 교수, 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 10명이다.

이 지사는 축전을 통해 “역사를 돌이켜보면 모든 나라는 사회가 공정할 때 흥하고, 불공정할 때 망국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충북민주평화광장이 민주, 평화, 공정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민주평화광장은 앞으로 조직 정비를 통해 공동 상임대표를 추가 선임하고 7개 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다. 조직·직능·홍보 등 3개 본부를 두고 조직 확대와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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