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코로나 예방 위해 유튜브로 공개
‘일곱해의 마지막’·‘소리질러, 운동장’ 등 3권 선정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립도서관(관장 박종철)이 2021년 제24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포 영상을 11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마다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 시민들의 참여와 축하로 책읽는청주의 시작을 알렸던 대표도서 선포식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영상으로 대체·제작됐다.

영상은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소개와 한범덕 청주시장의 대표도서 선포, 대표도서 소개, 책읽는청주 추진위원들의 함께 읽기 독려로 짧지만 알차게 구성됐다. 이 영상은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도서관은 앞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책읽는청주와 청주시립도서관 관련 정보를 업로드 해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 할 예정이다.

한편, 책읽는청주는 오는 6월부터 코로나19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비대면 사업과 가족 중심 독서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시민독서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책읽는청주 추진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 도서는 △일반부문 ‘일곱 해의 마지막(김연수)’ △청소년부문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이꽃님)’ △아동부문 ‘소리질러, 운동장(진형민)’이다. 문의전화 ☏043-201-4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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