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 및 보호 지원을 위한 ‘2021년 제1차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교육지원청, 고용센터, 청소년쉼터 등 관계기관장 18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안전망 운영위원회는 관내 위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회의는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천안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2021년도 청소년 안전망 사업안내 및 추진현황 보고 △1차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선정과 지원 내용에 대한 적합 여부 심의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 토의 등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송재열 교육청 소년과 장은 “코로나 19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며,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