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가 14일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사진은 비대면 통수식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이창희)가 14일 통수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통수식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충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비대면방식으로 옥천·영동지사에서는 이창희 지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6개 지사저수지의 수문개방 장면을 화상으로 함께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옥천·영동관내에서는 강진저수지가 최초로 수문을 열었다.

이창희 지사장은 “농어촌공사는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는 농어촌발전 전문기관으로서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밑받침을 마련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노후 시설물을 개보수 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영동지사에서는 영농기에 시작에 앞서 관내 저수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용·배수로 물길을 정비하는 등 올 한해 청정한 농업용수를 차질없이 공급하기 위해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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