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호응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으로 반려식물 심기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제공을 위해 시작됐다. 이번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4회에 걸쳐 치매안심센터 1층 프로그램실에서 옥천군 군민 중 치매 진단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은 서양 나팔꽃이라 불리는 만데빌라와 향기주머니 만들기, 허브식물 심기 등 치매전문치유 농장인증을 받은 청주의 더자람 농장과 연계해 실시했다.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치매안심센터는 하반기에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인증 받은 품질인증농장인 의성농장(군북면 환평리 소재)을 치매전문치유 농장으로 광역치매센터에 인증 받은 후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이 농장의 내·외 시설을 모두 이용해 상반기 보다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옥천군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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