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군남초등학교가 12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교육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진로체험학교 프로그램으로 ‘혼합청 만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 군남초등학교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청북도교육청 공모사업 중 하나인 진로체험학교 프로그램으로 ‘혼합청 만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상황으로 인해 학교 밖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위해 지역 내 강사를 섭외해 계절에 맞는 ‘혼합청 만들기’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베리류와 제철 과일을 활용해 혼합청을 만들고, 만든 청을 활용한 간단한 간식(요거트)을 만들어 즐기며 자신의 적성을 탐색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 되고 있다.

특히 교육은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칸막이가 설치된 각 급 교실에서 체험 활동으로 진행하고 야외에서 거리를 유지하며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자신이 만든 요거트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다.

진로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혼합청 및 간식을 엄마, 아빠께 드림으로써 엄마, 아빠가 좋아하실 모습을 떠오르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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