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 11명과 대화의 시간 및 진로·취업 관련 특강 진행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꿈에 더 가까이 희망e음단’을 운영한다.

시는 13일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11명의 고3 학생들을 선정, ‘꿈에 더 가까이 희망e음단’ 첫 간담회와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과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이광훈 관장은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 시장은 성공적인 진학과 취업을 위한 자기소개서 코칭 등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꿈에 더 가까이 희망e음단’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주사랑 행복나눔 기금을 통해 운영되는 지역사회 민관협력 사업으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희망e음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자기기, 학원비, 독서실비, 교재비 등 학습비 지원, 자기소개서 1대 1 맞춤 코칭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희망e음단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고3 학생들에게 든든한 친구가 돼주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 모두 주변에 희망을 전달하는 충주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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