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한·조성동 각각 금메달 획득…복싱메카 명성 이어가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대회 중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한 충주 칠금중학교 복싱부가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정성용) 복싱부(코치 김재효)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복싱 메카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칠금중 복싱부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사)대한복싱협회 주최로 열린 ‘2021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 중등부 종합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 -60kg에 출전한 임종한(3년)과 -66kg 조성동(3년)이 월등한 기량으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며 종합 3위를 견인했다. 특히, 조성동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칠금중 복싱부는 체육관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충주시청직장운동부 복싱팀(감독 김성일)의 배려로 실업팀 선수들과 함께 운동에 전념,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복싱 메카 충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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