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올해부터 동남구 내 만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치료프로그램인 ‘힐링스쿨’을 지난 8일 해누림지역아동센터 놀이치료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청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별 신청서를 받아 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의 또래관계 개선, 심리·정서적인 안정,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감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민숙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성장기 특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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