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현대화 등 168억 투입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2021년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168억여원을 투입해 맑은 물 공급기반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군은 동절기 공사정지 해제 이후인 지난달 2일 옥천~안남 지방상수도 연계관로 구축사업 착공을 시작으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스마트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 청산, 청성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사업, 지방상수도확장 및 노후관로개량 등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중 옥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위해 84억4천만원을 투입해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노후관망 정비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체계적인 수질관리를 위한 스마트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신규 선정돼 2021년 사업비 13억3천600만원을 확보해 2022년을 목표로 본격 시행된다.

이와 함께 청산, 청성면 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도 올해 13억여원을 들여 취·정수시설(2천500t/일)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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