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레베이커리 연수점·홍두깨칼국수 보쌈 2곳에 현판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호)가 12일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는 나눔에 동참한 ‘듀레베이커리 연수점’과 ‘홍두깨칼국수 보쌈’(사진)을 방문,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듀레베이커리 연수점은 매주 저소득 한부모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빵을 후원하는 등 관내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지속저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홍두깨칼국수보쌈(대표 황은채)은 매주 3가구에 보쌈세트를 만들어 직접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황은채 대표는 “음식점을 시작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만 한 일이 없을까 고민을 했는데 이렇게 나눔 가게에 동참해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상공인들이 크고 작은 도움의 손길들을 보태는 나눔 문화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신규로 참여한 후원업체와도 협약을 추진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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