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이 관내 학교의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예방을 위해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불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 보은경찰서,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원(8명)이 관내 6개 학교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형, 렌즈 탐지형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학교 자체 점검단원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카메라 탐지장비의 효과적인 사용법에 대해 현장교육도 실시한다.

연규영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이 학교 내 불법촬영카메라 설치를 포함한 디지털성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강력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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