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시작장애인 특수학교 충주성모학교(교장 이민경)가 6일 식생활관 신축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교구 성완해(안토니오) 총대리 신부의 집전으로 오랜 숙원 사업인 식생활관 신축을 축하했다.

그동안 성모학교는 식생활관의 부재로 학생들의 급식 제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고 식생활관 신축을 위해 학교와 지역 인사들의 지속적인 노력해 왔다.

성모학교는 신축된 식생활관에서 급식을 제공 받게 돼 학교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경 교장은 “식생활관의 신축으로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식생활 교육에 조성돼 기쁘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조성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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