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協·주민자치協, 봄꽃 3500본 식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신니면 직능단체들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일 ‘꽃길 가꾸기’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신니면새마을남녀협의회(지도자회장 진태영·부녀회장 이종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제철)는 면 소재지 쌈지공원과 관내 오포사거리 등에 봄꽃 3천500본을 식재하는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꽃길은 주민 이동과 차량 이동이 많은 주요 구간으로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이동객에게 화사한 봄의 청취를 느끼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신니면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태영 회장은 “매년 봄을 맞아 꽃길 가꾸기 조성사업에 참여해 왔지만,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한편, 꽃길 가꾸기에 참여한 두 직능단체는 지역주민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청결활동,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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