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보병사단은 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53회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예비군 육성 우수 대통령 부대표창을 전수 받았다.
육군 37보병사단은 사단 사령부에서 열린 53회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예비군 육성 우수 대통령 부대표창을 전수 받았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육군 37보병사단은 예비군 육성 우수 부대로 선정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37사단은 사단 사령부에서 충북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시종 충북지사 주관으로 열린 53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전수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비군 육성에 이바지한 예비군 지휘관과 군 장병, 경찰 등 12명에게 도지사·사단장 표창도 수여됐다.

민간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위임 수여했다.

37사단은 충북의 안보를 책임지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협의회를 활성화한 가운데 민·관·군·경의 제작전 요소와의 유기적인 협조와 완벽한 정보 공유, 실질적인 예비군 육성에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7사단장인 고창준 소장은 “이번 수상은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해준 예비군과 충북도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관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 장병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능력과 태세를 갖춘 충북의 진정한 수호자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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