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 인허가 물량과 착공·분양 실적이 1년 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충북 주택 인허가 실적(전체 주택)은 900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229가구)보다 293% 늘었다.

올해 1~2월 누적 인허가 물량은 4038가구로 작년 동월(973가구)보다 315% 증가했다. 이 기간 주택 착공 실적은 지난해 2월 194가구에서 올해 541가구(179%)로 늘었고, 1~2월 누적 착공 실적도 작년 303가구에서 올해 2천336가구(671%) 증가했다.

2월 분양 실적(공동주택)은 1311가구로 작년 2월에 견줘 순증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227가구로 지난해 2월(2277가구)보다 90%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미분양 주택은 211채,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84채로 집계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