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과학고가 전국 20개 과학고 중 유일하게 교육부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사업은 교육부에서 AI 분야의 국가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국 7개 영재학교와 20개 과학고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2개교가 뽑혔다.

충북과학고는 교육과정 운영 등 서류 심사, 학교장 발표 심사 등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충북과학고는 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과학고는 교육부로부터 2년 동안 연간 1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1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충북과학고는 체계적인 AI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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