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지역은 중국·몽골발 황사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은 “몽골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30일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약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다”고 29일 예보했다.

30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5~19도, 충주 2~18도, 괴산 1~18도, 대전 5~19도, 천안 3~18도, 세종 4~19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31일 청주 5~22도, 충주 2~21도, 괴산 0~22도, 대전 3~22도, 천안 2~21도, 세종 3~21도 등 전날보다 최고기온이 2~3도 가량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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