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지난 25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으로 맹의석 의원을 비롯해 오준석(세무사)·송치국(세무사) 위원을 위촉했다.

의회에 따르면 아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의거 3명의 위원을 위촉, 오는 4월 8일까지 15일간 집행부에서 작성한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등 결산서와 결산 부속서류를 통한 서면검사와 함께 해당부서 심사를 하게 된다.

이후 결산결과는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절차를 거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맹의석 의원은 "시에서 제출한 결산안에 대해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책정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등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낭비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추후 건전한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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