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에 후원금 전달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청년회가 22일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을 방문해 결식우려 학생 대상 밑반찬 지원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이날 후원금은 아산지역 자생봉사단체인 아산청년회 회원들의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2010년부터 관내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학교(초 6곳, 중 7곳)의 결식우려 학생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굿모닝! 행복한 밥상사업’과 2016년부터 위기학생 긴급지원을 위한 ‘희망울타리 지원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총 누적후원금은 4천8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사업을 통해 환경적 요인으로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한 신체 발달 및 학교 적응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문희 교육장은 “지역 어른들이 취약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돌보는 지역 유관사업을 발판으로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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