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5일 벚꽃 개화기에 철저한 방역을 지시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오전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다가오는 벚꽃 개화기를 맞아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쪽 방향 통행, 거리 두기,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현 방역 대응 체계를 2주 더 연장했다”며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에 긴장을 풀지 않고 주의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 선제검사와 관련, “지난주부터 시작된 우리 지역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 검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집중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영향과 각 부서가 분산된 사무실에 위치해 있어 각 부서가 대면 회의를 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각 부서 간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줌 프로그램 등 영상회의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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