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올해 추진하는 환경시설 견학교육은 주민과 초.중.고생등 모두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물여행, 쓰레기여행, 우리마을 공장여행 등 3가지의 테마 견학코스를 마련, 운영한다.
쓰레기테마여행은 쓰레기 발생부터 최종 처리하는 과정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요령을 교육하고 재활용선별장과 폐기물처리사업소를 견학코스로, 물테마 여행에서는 물의 생성과정과 하수처리과정, 생활속에서의 물절약, 하천수질향상을 위한 방법 등을 교육내용으로 진천읍과 광혜원정수장, 하수처리장을 견학코스로 이뤄진다. 또한 우리마을 공장견학 테마여행은 공장의 생산품견학, 배출되는 오염물질 처리과정, 공장 오염관리실태를 교육하고 롯데알미늄과 크라운제과, 동서식품 등 관내 공장등을 대상으로 견학을 실시한다.
한편 9일에는 덕산중학교 학생과 교사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물여행을 통한 환경교육을 실시해 참가학생들의 물의 소중함과 생활하수와 생활쓰레기 배출의 조그만 관심이 환경보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4일에도 덕산중학교 12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견학여행을 실시한바 있다. 군은 이와함께 견학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차량과 간식 등을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테마 시설견학 교육을 통하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거진천 21 환경운동 조기정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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