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가 9일부터 코로나19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들의 면역력 확보를 위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사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19구급대원이 확진자·의심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감염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의료종사자와 같이 선순위 배정돼 실시한다.

우선접종 대상자로 분류된 대상은 119구급대원 77명이며, 인원을 분산해 12일까지 당진시청과 보건소에서 백신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명룡 소방행정팀장은 “감염병 대응 최일선에 있는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적극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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