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 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충북기업진흥원은 9일과 오는 16일 각각 도내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와 기존 마을기업 회원을 대상으로 사전 입문 교육과 업종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교류회)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입문교육은 마을기업 및 공동체의 이해, 사업계획서 수립 등 전반적인 마을기업의 기초적 이해에 대해 초점을 맞춰 운영할 예정이며,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논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입문교육은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202명(35단체)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공모 신청 자격 획득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업종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도내 마을기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류회 및 교육을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 총 115명의 마을기업 회원들이 참석,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연경환 원장은 “이번 교육 및 업종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교류회)을 통해 마을기업이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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