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통해 사이클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최초로 올림픽 메달 획득에 기여하기 위한 2001 청주MBC배 직지찾기 국제사이클 경기대회가 4월9일 오전 11시 음성 벨로드롬에서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정상헌 음성군수, 유의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내 외 기관단체장과 선수단,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사이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인 조호성 선수를 비롯해 전국 90여개 팀에서 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스프린트, 독주, 경륜경기, 속도경기, 올림픽 스프린트, 개인추발, 3000m 책임선두 등 11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올 들어 첫 대회인 이번 국제사이클 경기대회를 통해 음성군은 1500여명의 선수단이 사용하는 숙박 및 음식비용을 비롯해 전국적인 홍보효과 등 지역경제에 10억원 안팎의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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