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추계도로 정비평가’에서 지방도(위임국도)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이달 중 우승기 수여,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재정인센티브로 우수기관 지원금 1억3천만원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도는 2014년 최우수상 이후 6년 만에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8·2019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방도 부문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월동대책, 안전관리 등 12개 평가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도가 지난해 9월 25일부터 10월 26일까지 도로 및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에 대한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도민과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한 데 따른 것이다.

재정인센티브로 받은 우수기관 지원금은 향후 도 도로관리사업소에서 위임국도 유지관리 예산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쓰일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