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에게 자기계발, 취미,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 기회 제공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시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평생학습 제공을 위해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하면 해당 기업체로 전문 강사를 지원해주는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일부터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국어교육, 부모교육, 직무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이 진행된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싶지만, 시간이나 여건이 되지 않아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 자기 계발, 취미, 여가생활을 위한 복지혜택, 교육 기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근로 현장,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글 교육도 실시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 사이 소통장벽을 허물고 고용안정은 물론, 기업체의 원활한 방역체계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주시 평생학습관(☏043-850-393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은섭 평생학습과장은 “그동안 바쁜 직장생활로 평생학습에 참여하지 못한 직장인들이 자기 계발, 여가생활 활용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을 비롯해 휴일 학습관 등 직장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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