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업무에 최선 다해 ‘용산동 짱가 로봇’으로 불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달 26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 권오영(왼쪽 두번째)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이 지난달 26일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2월 주인공을 선정, 칭찬배달통을 전달했다.

노조는 용산동행정복지센터 권오영 주무관을 2월 배달통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이날 박정식 노조위원장과 한봉재 안전행정국장이 간식과 상장 등이 담긴 칭찬 행복배달통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지역개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권 주무관은 7080세대 TV 만화 짱가의 주제곡처럼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생활불편 신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해 모든 일을 해결해주는 ‘용산동의 짱가 로봇’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요즘같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모난 돌이 아닌 단단한 바위처럼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동료들은 물론 선후배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박 위원장은 “충주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자신을 희생하고 묵묵히 참아내는 성실한 조합원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숨은 모범공무원을 발굴해 조합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힘찬 응원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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