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지난 25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제20회 지속가능발전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2021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 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속가능발전 핵심의제는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하게 연관된 의제를 발굴하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시민 참여형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프로젝트로서 지난해 첫 시행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도출된 기후위기 대응, 교육생태계 조성, 의료체계 개선 등 15개 핵심의제를 올해도 연계 추진할 계획으로, 능동적 협치 마인드를 위한 협치 교육 상설화, 해결책 마련을 위한 의제별 민관 합동 학습 및 교육과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 마련 등 민관협치 활동을 구체화해 실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국·소장이 참석해 기존 15개 핵심의제 외 신규 핵심의제 발굴 논의와 함께 협치 문화 정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홍장 시장은 “지난해 의제별로 협치 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으며, 그 시도 자체가 성과라고 생각하나 추진과정 중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가는 과정 또한 중요하다”며 “기존 행정 추진 시스템을 전환해 거버넌스와 협업, 협치를 통해 새로운 문제해결 구조를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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