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서원보건소 방문…철저 준비 등 당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역 접종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점검은 26일 오전 9시 이후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그간 준비사항을 빈틈없이 파악,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 지사는 청주 서원보건소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백신보관 상태 및 접종절차에 대한 제반과정 등을 점검한 후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도는 오는 9월까지 도민 135만명 접종을 목표로 접종 초기 혼선방지와 백신 공급시기에 맞춰 단계별 접종대상 분류,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재활시설 종사자·입소자와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백신 예방접종에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 운영 등 향후 대응과정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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