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행정복지센터, 명찰 패용 책임행정 앞장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행복 음성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무실 내 분위기 개선을 위한 직원 명찰을 제작·패용했다.

24일 원남면은 사무실 분위기 개선과 주민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모든 직원은 명찰을 가슴에 달고 근무하면서 민원들과 더 친숙한 계기를 만들고 있다.

직원 명찰은 가로 7㎝, 세로 2㎝ 크기의 아크릴로 제작해 왼쪽에는 음성군 마크와 ‘원남면’ 문구가, 오른쪽에는 공무원 직위와 이름이 새겨 넣어 마스크를 쓰고 있어도 담당 직원을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원남면 직원들은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민원인을 마주할 때 경직됐던 예전 분위기와는 달리 민원인이 편한 상태로 이야기하도록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한 주민은 “직원들이 명찰을 패용하고 근무하고 있어 담당자 확인이 쉬워졌다”며, “직원들의 명찰 패용 덕분에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분위기가 훨씬 밝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선 면장은 “직원들의 명찰 패용은 민원인에게 책임행정을 통해 민원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여 소통의 마음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