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만7492대 증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1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운영해 징수실적이 33만9천860대(636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1만7천492대(42억원)가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납률은 올해 도내 자동차세 과세대상 82만5천327대 기준으로 41.2%를 기록했다. 자동차 10대 중 4대가 이 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82억원의 절세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갔다.

충북도는 연납 증가의 원인으로 인터넷 홈페이지, 언론을 비롯한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시중 금리보다 훨씬 높게 적용하는 공제율을 꼽았다.

연납 신청은 추가로 3차례 더 한다. 3월 신청은 7.53%, 6월은 5.04%, 9월은 2.52%를 각각 공제받는다. 신청은 시군 부서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위택스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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