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 매곡면의 삼양장학회(위원장 이종수)는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과 졸업생 5명, 중학교 졸업생 7명에게 각각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6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학금 수여는 비대면으로 했다.

매곡면에 위치한 삼양화학주식회사는 장학회뿐만 아니라 이장단협의회, 체육회 등에 매년 4천만원 정도의 지역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수 삼양장학회 위원장(81)은 “코로나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장학금을 마련해 준 삼양화학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 모두가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는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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