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 기사 담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 오송고등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학생 자치 신문 ‘소·세·지(소소한 세상을 담은 소식지·사진)’ 1호를 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식지는 기존에 학교를 홍보하는 목적의 학교 소식지와 달리 학생들이 직접 편집 회의를 통해 교내외에서 발생한 여러 사실들에 대해 취재하고 편집한 기사들로 구성됐다.

기사는 코로나19와 교육, 우리 급식과 우리 환경, 인권과 성인지 이야기, 학교생활의 4개의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2~4개의 기사가 담겨있다.

김흥준 오송고등학교장은 “오송고등학교는 2020년과 2021년에 민주학교로 선정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며 “자치 신문 제작을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학교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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