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김기록)는 겨울철 축사시설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축사시설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대책 강화에 나섰다.

최근 5년간 부여군 내 축사시설 화재는 103건, 소방서 추산 2천167만원의 재산피해가 나왔다.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이 48건으로 전체 46.6%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축사시설 ‘소방안전핼퍼(Helper)’ 운영으로 축사시설의 불안전한 요인을 발굴하고 관계인의 시설개선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노후된 전기설비를 사용하는 축산농가에 전기화재 초기 진화용 ‘나노캡슐형 자동소화 스티커’를 보급해 화재예방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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