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접수…11월까지 운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촌과 도시를 연결해 주는 ‘도시소비자 농업현장 체험교육’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참여 희망단체는 22일부터 방문(흥덕구 강서로 3, 도시농업관), 전화(☏043-201-3952), 팩스(☏043-201-3969)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민 또는 인근 지역 주민 30~40명 규모의 도시소비자 단체다.

운영 기간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다.

체험교육은 농촌체험.교육농장에서 고추장, 원예, 천연염색, 낙농, 전통떡 등 농촌체험교육을 받고 인근 우수농가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견학과 직거래를 진행하는 순이다.

청주시는 체험 대상자에게 체험비(1인당 2만원), 차량 1대, 중식비를 지원한다. 다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중식이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 농산물 직거래 구입비용으로 1만원의 참가자 자부담이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시소비자 농업현장 체험교육을 통해 청주시 농촌체험.교육농장 및 우수농가의 소득이 5~10%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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