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상위권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진단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평가는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정보화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투자 효율화와 성과 극대화가 목적이다.

평가 항목은 △정보자원 관리 수준 △단계별 성과관리 이행 수준 △중복투자 예방 등 3개 영역 21개 지표다.

도는 100점 만점에 92.7점을 기록해 2019년 95.3점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광역지자체 평균은 72.1점이다.

도는 매년 정보자원에 대한 상시등록 점검, 연관 정보 지속 관리 등을 통해 정보관리 영역의 충실도를 높였다.

정보등록 품질 적합성, 정책 참여, 성과측정 계획 수립 및 자료 관리 등 전자정부 성과관리 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전자정부 성과 관리를 통한 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정보화시스템에 대한 자원 관리와 투자 효율성을 높이고, 정보화 수준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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