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옥산도서관이 시민이 원하는 도서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농업’, ‘원예’ 특화 장서 확충과 농업 테마 서가를 운영한다.

옥산면은 도서의 화려함과 아기자기한 농촌의 정겨움이 공존하는 곳으로 예전부터 방울토마토, 애호박 등 시설원예가 발달했다. 최근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주변에는 주말농장과 텃밭이 인기다.

옥산도서관은 이러한 지역특색을 반영해 ‘농업’, ‘원예’를 주제로 한 도서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특화주제 도서를 확충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에 관심이 많아 관련 책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며“농업, 원예 주제를 확충해 더욱 특색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043-20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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